조세호 "유재석, 2500만불=300억에 가장 가까운 사람" ('유퀴즈')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코미디언 유재석이 조세호의 재산 이야기에 당황했다.

2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비밀스러운 삶의 경험을 나누는 'OO의 비밀' 편에서는 뉴욕 월가의 애널리스트 신순규가 출연했다.

이날 신순규는 "미국에서 제일 오래된 1818년에 설립된 투자회사다. 204년이 됐다"며 자신이 근무 중인 회사를 소개했다.

이어 "오래된 가족이나 여러 나라의 중앙은행 고객들이 많다. 공식적으로는 1000만 달러(100억)의 고객을 받는데 말씀드릴 때는 2500만 달러 이상이 아니면 다른 곳에 가는 게 좋다고 말한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2500만 달러면 지금 환율로는 300억 정도 된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신순규는 "그 이하면 우리한테는 작은 고객"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조세희는 "형은 가능하지 않느냐"며 "이 공간에 2500만 불에 가장 가까운 사람은 그나마…"라고 유재석을 가리켜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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