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열애설 부른 테니스 사랑…"집에 처박혀 있던 사람이 밝아져" ('빼고파')[MD리뷰]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김신영이 고은아의 다이어터 생활을 칭찬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빼고파'에서는 첫 번째 합숙 후 10일 만에 다시 합숙소에서 만난 김신영과 하재숙, 배윤정, 고은아, 브레이브걸스 유정, 김주연(유튜버 일주어터), 박문치 여섯 멤버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고은아는 "우리 단체 메시지 방에서 사진도 올리고 다 하지 않느냐. (신영) 언니가 뒤에서 다 지켜봤다. 솔직하게 블랙리스트 랭킹을 1위부터 해달라"고 요구했다.

멤버들의 다이어트를 위해 식단부터 운동까지 꼼꼼히 검사하는 김신영이기에 가능했던 것. 김신영은 하재숙과 김주연을 워스트 다이어터 5위로 꼽았다. 4위는 고은아가 차지했다.

김신영은 그 이유로 "음식을 잘해 먹고 따로 테니스를 배운다"며 "은아가 집에만 쳐박혀 있던 사람인데 밝은 모습을 보여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고은아가 테니스 코치와 열애설이 불거졌기 때문.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백은영기자의뽕토크'에는 "배우 고은아 열애…너무나 잘생긴 훈남의 정체에 주민들 놀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유튜버는 고은아가 테니스 코치 A씨와 술과 테니스란 공통분모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주장했다.

유튜버는 "(A씨가) 키 182cm에 몸무게 76kg으로 비주얼이 뛰어나다"며 "두 사람이 카페, 식당, 술집을 다니며 스스럼없는 애정표현은 물론이고 누가 봐도 딱 사랑에 빠진 모습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고은아의 럽스타그램 의혹도 제기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고은아 측은 "스승과 제자 관계"라며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이후 고은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테니스 중인 모습을 당당히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열애설 상대였던 테니스 코치의 계정을 태그 하기도 했다.

[사진 = KBS 2TV '빼고파' 방송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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