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조충현, 어제(16일) 결혼 6년만 득녀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조충현(40), 김민정(35) 부부가 득녀했다.

17일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김민정, 조충현 부부가 어제 딸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민정은 16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한 산부인과에서 3.13kg의 딸을 출산했다. 현재 김민정과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로, 조충현이 곁을 지키고 있다.

김민정과 조충현은 2011년 KBS 3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동기로 만난 두 사람은 5년 간 연애 끝에 2016년 결혼했다. 이후 두 사람은 KBS를 동반 퇴사 후 프리랜서를 선언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지난해 두 사람은 결혼 5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 당시 김민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희 부부가 만난 지 10년, 결혼생활 5년이 된 올해, 새 생명이 찾아왔어요"라며 "서로가 더욱 단단해졌을 무렵 찾아온 아이라 태명을 '딴딴'이라 지었는데요. 야무지고 튼튼하라는 의미를 담아 하루하루 딴딴이라 부르고 있어요"라고 직접 소식을 전했다.

[사진 = 김민정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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