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히 내 앞에서 키스를 해?” 카녜이 웨스트, 킴 카다시안♥피트 데이비슨 사랑에 분노[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인기 래퍼 카녜이 웨스트가 별거중인 킴 카다시안(41)과 코미디언 피트 데이비슨(28)의 키스에 분노를 나타냈다.

킴 카다시안과 피트 데이비슨은 지난해 10월 ‘Saturday Night Live’에 출연해 영화 ‘알라딘’을 패러디하며 키스했다.

카녜이 웨스트는 최근 ‘할리우드 언락’과 인터뷰에서 “어떻게 나를 SNL에 데려와 내 앞에서 남자에게 키스할 수 있는가”라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킴 카다시안과 피트 데이비슨은 ‘SNL 키스’ 이후 데이트하는 모습이 목격됐으며, 최근엔 공식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한펀 카녜이 웨스트는 킴 카다시안에게 돌아와달라고 애원하면서도 여배우 줄리아 폭스와 사귀고 있다.

킴 카다시안은 카녜이 웨스트의 연애에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있다 .

연예매체 피플은 지난 17일(현지시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지금은 드라마같은 일이 많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킴 카다시안은 모든 것을 무시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이들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카다시안과 웨스트는 딸 노스(8), 시카고(4), 아들 세인트(6), 시편(2) 등 4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그들은 카다시안이 2021년 2월 이혼 소송을 제기하기 전까지 약 7년간 결혼생활을 했다.

[사진 = AFP/BB NEWS, 방송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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