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이규혁 "♥손담비, 현명하고 배려심 깊은 사람" 소감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감독 이규혁(44) 측이 가수 손담비(39)와의 결혼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25일 이규혁 감독의 소속사 IHQ는 "이규혁 감독이 손담비와 결혼을 준비 중이다. 5월 13일 금요일에 서울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으며 결혼식은 코로나19 여파로 가까운 친인척 및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한다. 두 사람의 앞날에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발표했다.

이규혁 감독과 손담비는 지난해 12월 공개 열애를 알리며 사랑을 키워왔다. SNS에 행복한 일상을 공개하며 서로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와 애정을 보였고 오는 5월 부부의 연을 맺는다.

이규혁 감독은 소속사를 통해 "현명하고 배려심 깊은 사람과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었다.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규혁 감독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스피드스케이팅 이승훈 선수의 훈련을 맡고 있다.

▲ 이하 IHQ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이규혁 감독 소속사 IHQ입니다.

이규혁 감독이 평생을 함께 할 동반자로 손담비 씨와 결혼식을 올립니다.

오는 5월 13일(금) 서울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으며 코로나19 여파로 가까운 친인척 및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합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두 사람의 아름다운 시작에 따뜻한 축복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IHQ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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