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이혜성, -8℃에 오픈런을 맨발로?…182만 원 명품백 눈길 [종합]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31)이 오픈런(개점 시간에 달려가는 것)에 도전했다.

24일 이혜성 유튜브 채널 '혜성이'에는 '얼어 죽어도 빵은 먹고 싶어ㅣ요즘 가장 핫한 빵집ㅣ한입 먹자마자 런던으로 순간 이동ㅣ영하8도 오픈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이혜성은 친언니와 함께 유명 빵집 오픈런에 나섰다. -8℃에서 -10℃의 추운 날씨에도 아침 7시 30분경 대기를 걸었다.

이혜성은 얇은 옷차림으로 등장해 걱정을 샀다. 특히 뒤꿈치가 뚫린 슬리퍼를 맨발로 신어 네티즌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혜성의 친언니는 "옷 하나 더 있으니 이거 입어라"라며 외투를 건넸다.

패딩에 목도리를 두른 이혜성은 B사 명품백으로 포인트를 줬다. 그러면서 "어때 영국여자 같아? 발은 맨발이지만"이라며 모델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폭풍 베이글 쇼핑을 이어간 그는 기다림 끝 빵을 맛보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다음날 아침에도 이혜성은 눈을 뜨자마자 베이글 먹방을 펼쳐 사랑스러운 매력을 드러냈다. 빵에 진심인 '빵순이' 면모를 제대로 입증한 장면이었다.

이혜성은 지난 2016년 KBS 4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2019년 퇴사 후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2019년부터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46)와 열애 중이다.

[사진 = 유튜브 채널 '혜성이']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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