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키 171cm"…'음악중심' 하이키, 청량감 넘치는 '애슬레틱 걸'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하이키(H1-KEY)가 청량감 넘치는 에너지로 무대를 장악했다.

하이키(서이, 리이나, 옐, 시탈라)는 22일 오후 방송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데뷔 싱글 타이틀곡 '애슬레틱 걸(Athletic Girl)' 무대를 꾸몄다.

이날 하이키는 시크한 블랙과 비비드한 블루 컬러가 어우러진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여기에 실버 액세서리를 적절하게 매치해 청량한 에너지를 느끼게 했다.

평균 키 171cm를 자랑하는 하이키 멤버들의 시원시원한 피지컬은 무대 위에서 더욱 돋보였다. 이어 하이키는 미니멀한 구성이 느껴지는 파트에서 섬세한 춤 선을, 클라이맥스로 치닫는 부분에서는 강렬하고 파워풀한 칼군무를 보여줘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애슬레틱 걸'은 절제미가 느껴지는 힙합 장르로, 한 번 들으면 잊히지 않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운동 동작을 활용한 안무가 인상적이다. 특히 다채로운 스포티룩을 소화한 하이키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뮤직비디오는 800만 뷰를 훌쩍 넘어선데 이어 22일 기준 1000만 뷰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뱀뱀, 문별, 휘인, 유주, 진진&라키, 빅톤, 최예나, 드리핀, 업텐션, 쪼꼬미, 모모랜드, 김요한, 피원하모니(P1Harmony), 케플러, 하이키(H1-KEY), 공소원 등이 출연했다.

[사진 = MBC '쇼! 음악중심'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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