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크라운' 주인공 야스민…영화처럼 남친과 '코트에서 달달한 로맨스'[곽경훈의 현장]

[마이데일리 = 수원 곽경훈 기자] '트리플 크라운' 기쁨은 남자친구와 함께!

19일 오후 경기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12~2022 도드람 V리그' 현대건설-흥국생명의 경기에서 5개의 서브득점을 포함해 25득점으로 팀의 승리를 이끈 현대건설 야스민의 이야기다.

현대건설은 세트 스코어 3-1(25-15 22-25 25-15 25-16)로 흥국생명을 상대로 승리해 11연승을 달렸다.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현대건설 야스민은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펄펄 날았다. 특히 5연속 서브에이스를 성공시켜 흥국생명 수비진을 초토화 시켰다. 야스민은 경기 후 "정말 좋다. 서브 연습을 많이 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져서 기쁘다"라고 이야기 했다.

맹활약한 현대건설 야스민은 경기 종료 후 경기 내내 자신을 응원해 준 남자친구를 코트에서 만났다. 항상 곁에서 응원해 준 남자친구에게 백허그와 달달한 뽀뽀로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올스타 휴식기를 통해 재충전한 뒤 28일 흥국생명전과의 경기에서 12연승에 도전한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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