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열세살 의뢰인 "동생 맞이할 준비 아직…경제적으로 걱정"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동생을 맞이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열세 살 의뢰인이 등장했다.

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의뢰인이 선녀 보살 서장훈, 동자 이수근을 찾아 고민을 털어놨다.

어머니, 동생과 함께 '물어보살'을 찾은 초등학생 의뢰인은 "엄마가 임신을 했는데 셋째를 맞이할 준비가 안 됐다"라며 "동생과 사이가 안좋다. 성격이 달라 많이 부딪힌다. 크면서 사춘기도 오고 동생이 장난기가 많아지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또 "경제적으로도 걱정된다. 육아에 돈이 많이 드니까 부모님도 힘들어질 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KBS 조이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