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탈색 3번 후 핑크 염색, 지금 아니면 못할 것 같더라"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정유미(38)가 바뀐 헤어스타일에 관해 언급했다.

정유미는 6일 매니지먼트 숲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그는 파스텔 분홍색의 머리카락으로 눈길을 끌었다.

정유미는 "탈색 세 번 후 핑크색을 입혔다. 두피가 아플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괜찮더라"라며 "기분 전환한다고 했는데 좀 더 보여드리고 싶어서 카메라를 켰다"고 미소지었다.

그는 "원래 헤어스타일이 질려서 작품 끝나자마자 바꿨다. 지금이 아니면 못할 것 같아서 핑크색을 한번 해보고 싶었다. 며칠 안 갈 것 같긴 해서 즐기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음 헤어는 까맣게 염색할 거다. 단발머리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이젠 기르고 싶다. 개인적으로 '윤식당2' 출연 당시 스타일을 가장 좋아한다. 길러서 다시 한번 그렇게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유미는 영화 '원더랜드'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 매니지먼트 숲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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