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핑크, 엄마 된다…"임신 23주" [전문]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래퍼 자이언트핑크(본명 박윤하·30)가 임신했다.

자이언트핑크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느덧 23주가 지나 이제 숨길 수 없을 만큼 커버린 아주 잘생긴 분홍이"라며 뱃속 태아의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내가 엄마가 된다니 진짜 믿기지 않는다. 나밖에 모르던 나는 분홍이를 위해 모든 걸 중단했다"라며 "더 대박인 건 이번에 분홍이랑 같이 곡도 만들고 뮤비도 찍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자이언트핑크는 아이에게 "분홍아 4월에 만나자"라며 "#임밍아웃"이라는 해시태그도 달았다.

케이블채널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3'에서 우승하며 얼굴을 알린 자이언트핑크는 지난해 11월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부부는 최근 종합편성채널 채널A '애로부부'에 동반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하 자이언트핑크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자핑이예요

다들 놀라셨겠지만..

요새 제가 살이 포동포동 오른 이유가 바로 요놈 때문..!!

어느덧 23주가 지나 이제 숨길 수 없을만큼 커버린

아주아주 잘생긴! 분홍이.

내가 엄마가 된다니..진짜 믿기지 않는다.^^

저 밖에 모르던 나는 분홍이를 위해 모든걸 중단함..!

(이게 모성애인가..?)

즐겨마시던 술도 끊고, 일찍자고 일찍일어나고 야채 많이 먹고

몸에 좋은거 배에 다 때려놓고 비타민 먹고

아주그냥.. 난뤼난뤼…

더 대박인건 이번에 분홍이랑 같이 곡도 만들고

이번에 뮤비도 찍었어요

조만간 나올 신곡 PINK도 많관부~

태교는 힙합으로 하는중

클래식은 너무 내 스타일이 아닌걸 어캐..

분홍아 4월에 만나자

#임밍아웃

[사진 = 자이언트핑크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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