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어묵탕=다섯손가락 임형순 "원래 멤버+새 멤버와 음반 발매 예정"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다섯손가락 임형순이 음반 발매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는 '마의 4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곰발바닥'의 무대와 복면가수 4인의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어묵탕'과 '장롱면허'는 3라운드 무대에 올랐다. 투표 결과 '장롱면허'가 13 대 8로 가왕전에 진출했다.

가면을 벗은 '어묵탕'의 정체는 다섯손가락의 멤버 임형순이었다. 임형순은 산다라박의 표를 받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윤상 씨하고 김현철 씨, 유영석 씨 같은 경우에는 정체를 알아볼 거라고 생각했다. 가장 트렌디한 분이 산다라박 씨가 아닌가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산다라박은 임형순에게 투표하지 않고 상대편에게 투표를 했다고 밝혀 반전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활동 계획에 대해 "원래 멤버들과 새로 함께하는 멤버들과 음반 발매 예정이다"라며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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