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클루니, “414억짜리 항공사 광고 거절했다” 이유는?[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60)가 거액의 항공사 광고를 거절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3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과 인터뷰에서 “항공사 광고의 하루치 비용으로 3,500만 달러(약 414억)를 제안받았지만, 아말과 그것에 대해 이야기했고, 우리는 그럴 가치가 없다고 결정했다”고 말했다.

조지 클루니는 현재 자신은 돈이 충분히 있다고 전했다.

아내 아말(43)과 함께 4살짜리 쌍둥이를 키우는 클루니는 최근 몇 년간 연기를 덜 한 이유에 대해서도 말했다.

그는 “올해 여름 60살이 되었을 때 아내와 나는 이런 대화를 나눴다. ‘나는 여전히 꽤 잘 뛰어다닐 수 있고, 우리 둘 다 우리가 하는 일을 사랑한다. 하지만 우리는 바보 같은 예약을 하지 말아야 한다’. 그래서 그 중 일부는 우리가 삶을 살아가도록 확실히 하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60은 숫자에 불과하지만, 모든 신체검사를 마쳤다. 건강하다. 60살은 악마를 조금 이길 수 있지만 80살은 못 이긴다. 20년은 순식간에 일어나고, 나이가 들수록 더 빨라진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텐더 바’ 감독을 맡았다. 벤 애플렉이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내년 1월 7일 아마존 프라임에서 스트리밍된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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