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데뷔곡은 'WA DA DA'…신비 아우라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걸그룹 케플러의 데뷔곡 제목이 공개됐다.

케플러는 3일 공식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Concept Photo 3 : Connect 1 (커넥트 원)'이란 제목의 세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데뷔곡명을 오픈했다.

공개된 이미지에 따르면 14일 발매되는 케플러의 데뷔 앨범 '퍼스트 임팩트(FIRST IMPACT)' 타이틀곡은 '와 다 다(WA DA DA)'로, 아홉 소녀만의 에너제틱하고 러블리한 매력이 가감 없이 드러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최유진, 샤오팅, 마시로의 도시적이면서도 세련된 비주얼이 시선을 압도하며 데뷔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높였다. 먼저 최유진은 블랙 숏드레스와 레이스 워머 등으로 고급스러운 아우라를 완성했다. 카메라를 압도하는 눈빛 또한 빈티지한 무드 속 은은하게 비치는 조명과 맞물려 묘한 느낌에 빠져들게 한다.

샤오팅 또한 서스펜더 스커트에 레이스 워머를 매치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했다. 블랙 레더룩 스타일링 위로 더해진 당당한 에티튜드에 묵직한 카리스마가 오롯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화이트 셔츠와 블랙 셋업을 믹스한 스타일링으로 깔끔한 연출을 보여준 마시로 또한 내추럴하게 떨어지는 블랙 헤어로 깊이감 있는 카리스마를 강조했다.

케플러는 이날 세 번째 콘셉트 포토를 새롭게 오픈하며 도회적이면서도 소녀다운 아우라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이번 콘셉트 포토를 관통하는 몽환적인 무드는 케플러의 비주얼 위로 신비로운 감성을 더하고 있어 차례로 공개될 다음 멤버들의 모습에 기대가 모아진다.

케플러의 데뷔 앨범 '퍼스트 임팩트'는 새롭게 펼쳐 나갈 케플러의 광대한 세계관과 아홉 소녀의 다채로운 매력을 풀어낸 앨범이다.

꿈을 잡았다는 의미의 'Kep'과 아홉 명의 소녀가 하나로 모여 최고가 되겠다는 뜻의 숫자 '1'을 결합한 의미의 케플러는 오는 11일 '2021 MAMA'에서 팬들을 먼저 만난다. 이어 오는 14일 데뷔 후 2년 6개월 간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글로벌 팬들과 소통을 이어간다.

한편 케플러는 지난 2일 케이블채널 엠넷과 디지털스튜디오 M2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첫 공개된 리얼리티 프로그램 '케플러뷰(Kep1er-view)'에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 = 웨이크원, 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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