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2021 AAA' 베스트 뮤지션 수상…차은우 '이모티브 상'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아스트로가 글로벌 대세로 등극했다.

아스트로는 지난 2일 진행된 '2021 Asia Artist Awards'(2021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가수 부문과 배우 부문을 모두 수상했다.

먼저 차은우는 작품을 통해 감정을 나누며 힐링을 선사한 스타에게 수여되는 'AAA 이모티브 상'을 수상했다. 차은우는 "값진 상 주셔서 감사하다. 멤버들 바로 앞에서 받으니 느낌이 새롭다. 이 상을 받게 해주신 아로하(아스트로 팬덤명)와 작품을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행복한 연말 보내셨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아스트로는 'AAA 베스트 뮤지션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아스트로는 고마운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는 동시에 "연말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라고 이 상을 주셨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아스트로의 하나뿐인 팬 아로하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아스트로는 미니 8집 타이틀곡 '애프터 미드나잇(After Midnight)' 수록곡 '워터폴(Waterfall)' 무대로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감미로운 보이스로 무대를 장식한데 이어 '애프터 미드나잇'으로 청량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사,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편 아스트로는 여섯 멤버가 드라마, 뮤지컬, 예능, MC, 광고 등 다방면으로 활동을 이어가며 멤버 전원 '만능 엔터테이너' 면모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AAA 이모티브 상' 배우 부문을 수상한 차은우는 올해 종영한 드라마 '여신강림'에서 원작 웹툰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과 한층 성장한 연기력을 자랑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으며, '아일랜드' 출연을 확정지으며 새로운 캐릭터 변신을 예고했다.

[사진 = 판타지오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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