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엄마 앞에서 죽을 거야" 아들 재 폭주에 '눈물'('내가 키운다')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ADHD(주의력 결핍/과잉 행동 장애. 아동기에 주로 나타나는 장애로 지속적인 주의력 부족, 산만함, 과다활동, 충동성을 보이는 상태)를 앓고 있는 걸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이지현의 7살 아들 김우경이 다시 답보 상태에 빠졌다.

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에서 김우경은 약물 치료를 받은 후 전보다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지현은 "치료 시작한 후부터는 완전히 180도 변한 건 아닌데 그래도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다"며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 김우경은 분노가 다시 시작된 모습을 보였다. 이지현에게 "지금 나는 엄마 눈앞에서 죽을 거야. 죽는 게 낫겠어"라고 울부짖은 후 집까지 나간 것.

이에 눈물을 흘리던 이지현은 다급히 김우경을 잡으러 집을 나서 안타까움을 더했다.

[사진 =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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