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 시작’ 이덕연♥유소민, 각 방 쓰기로 한 사연은? (‘돌싱글즈2’)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동거를 시작한 이덕연과 유소민이 각 방을 쓰기로 결정했다.

28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2’에서는 이덕연, 유소민 커플의 동거 첫날이 그려졌다.

이날 먼저 동거 하우스에 도착한 이덕연은 마주 보고 있는 두 개의 방을 살펴봤다. 방 하나는 싱글 침대가 두 개였고, 또 다른 방은 더블 침대가 하나 있었다. 잠시 고민하던 이덕연은 싱글 베드 룸을 선택해 짐을 풀었다.

이에 VCR로 이 모습을 지켜보던 이혜영은 “같이 자나 보다”라고 놀라워했다.

이어 유소민이 도착하자 이덕연은 “방은 여기 왼쪽 쓰면 된다. 여기 화장대가 있더라”라며 자신의 방 건너편에 있는 더블베드 룸으로 유소민을 안내했다.

이덕연은 “잠은 그래도 편하게 자야 된다고 생각했다. (유소민이) 따로 자는 걸 더 편해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내 생각일 수도 있지만”이라며, “사실 현실적으로 보면 교류가 막 깊진 않았다. 그래서 이런 동거하는데 있어서 불편함이 없어야 하고 화장대 있는 데를 쓰는 게 더 좋겠구나 생각했다”라고 각 방을 쓰기로 한 이유를 밝혔다.

이 말을 들은 이지혜는 “본인 속도대로 가는구나”라며, “우리 속도는 굉장히 빠른데 지금 많이 느리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MBN ‘돌싱글즈2’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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