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티X슬롬, 힙한 비주얼 케미 [화보]

[마이데일리 = 정진아 기자] 엠넷 예능 '쇼미더머니10'의 프로듀서로 활약 중인 자이언티와 슬롬이 힙한 케미를 자랑했다.

19일 패션 매거진 '엘르'는 자이언티, 슬롬과 함께한 12월 호 화보를 공개했다.

촬영은 두 사람의 케미를 유쾌하게 담아내는 것에 집중했다. 좋은 형과 동생이자 서로에게 훌륭한 음악적 동료이기도 한 두 사람은 음악 작업으로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끝까지 여유와 웃음을 잃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촬영 후 이어진 개별 인터뷰에서는 프로그램에 대한 두 사람의 애정과 음악에 대한 열정이 돋보였다. 먼저 자이언티는 "자신의 삶과 행동으로 절실함을 증명한 사람에게 무대를 마련해 주는 일이 이 시즌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일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남다른 소신을 밝혔다. 슬롬 역시 "프로그램 내내 팀원 각자가 지닌 매력이 더 많은 사람에게 설득력을 지닐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했다"며 프로그램에 임하는 진지한 자세를 내비쳤다.

서로에 대한 애정도 잊지 않았다. 슬롬에 대해 "내가 아는 사람 중에 가장 바르고 책임감 강하고 검소하고 멋있는 사람이다"라고 표현한 자이언티는 "슬롬이 세상에 꼭 알려져야 한다는 마음이 컸는데 조금씩 실현되고 있는 것 같아 기대되고 잘해줬으면 하는 욕심도 든다"고 말했다. 슬롬 또한 "형의 작업 방식을 옆에서 지켜보며 많은 걸 배웠다. 형의 아들이나 제자처럼 비치는 게 마냥 좋다"라며 자이언티에 대한 애정과 신뢰를 드러냈다.

자이언티와 슬롬의 매력을 담은 화보와 인터뷰, 영상은 '엘르' 12월 호와 웹사이트, 그리고 엘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사진 = 엘르 제공]

정진아 기자 avance_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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