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정은지, 주연작 '술꾼도시여자들' OST 합류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에이핑크의 정은지가 주연으로 출연 중인 티빙 새 오리지널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극본 위소영, 연출 김정식) OST의 두 번째 가창자로 합류한다.

29일 ‘술꾼도시여자들’ OST를 제작하는 Stone Music Entertainment는 “한선화에 이어 드라마 주인공인 강지구 역을 맡아 출연 중인 정은지가 두 번째 OST 주자로 확정됐다. 그가 부른 OST ‘인생 한잔’은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된다”고 밝혔다.

‘인생 한잔’은 포크락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곡으로 2030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가사를 특징으로 한다. 퇴근 후 삼삼오오 모여 술 한 잔을 나누며 풀어내는 인생의 고단함을 사람 냄새 가득 담은 가사로 풀어낸다.

OST 측 관계자는 “‘인생 한잔’은 정은지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잘 담긴 곡으로 드라마를 시청하는 분들께 보는 재미와 듣는 즐거움을 모두 선사하는 곡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이번에 정은지는 ‘술꾼도시여자들’에 함께 출연 중인 한선화에 이어 두 번째 OST를 부르며 드라마를 향한 뜨거운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정은지가 부른 ‘술꾼도시여자들’의 OST Part 2 ‘인생 한잔’은 29일 오후 6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현재 정은지는 ‘술꾼도시여자들’에서 오로지 한 곳에만 집중하는 성격을 가진 종이접기 유튜버 강지구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가족과 단절된 채 지내는 강지구의 복잡한 심경을 묵직한 감정선으로 풀어내며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지난 22일 티빙을 통해 첫 공개된 ‘술꾼도시여자들’은 웹툰 ‘술꾼도시처녀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하루 끝의 술 한 잔’이 신념인 세 여자의 일상을 그린 본격 기승전술 드라마다. 정은지 외에 이선빈, 한선화, 최시원 등이 출연한다.

[사진 = Stone Music Entertainment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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