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두 아들 포경수술 안 시킬 거다"('내가 키운다')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아들 최신우, 최이준의 포경수술 계획을 공개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에서 정찬은 출연진에게 "아들 포경수술 시킬 거냐?"고 물었다.

이에 김나영은 "나는 안 시킬 거다"라고 답한 후 "나는 자연스러운 게 좋은 거라고 생각해서"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정찬은 "그것보단 각자 상황에 따라 결정하는 걸 추천한다"고 조언했고, 김나영은 "왜? 어떤 상황에 따라?"라고 물었다.

그러자 정찬은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자연 포경이 되지 않았을 때다", 김구라는 "쉽게 말해 위생 관리가 어려우면 해라"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김현숙은 "그러니까 그걸 어떻게 아는지..."라고 고개를 갸우뚱 했고, 김구라는 "그런 걸로 문제될 때 정찬한데 데리고 가라"라고 알렸다.

하지만 김현숙은 여전히 "정찬한테 보여주라고?"라고 고개를 갸우뚱 했고, 김구라는 "정찬한테 얘기하라고. 연예계 오빠 아니야"라고 설명했다.

그제야 말뜻을 이해한 김현숙은 "이거 아주 좋은 정보네"라고 말했고, 채림 또한 "우리가 알고 있어야 돼"라고 흡족해 했다.

[사진 =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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