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함덕주 또 부상악령? "팔꿈치 불편함 느껴 교체" [MD라이브]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좌완투수 함덕주(26)의 팔꿈치에 또 한번 이상 신호가 온 것일까.

함덕주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7회초 구원투수로 등판했다.

LG는 선발투수 케이시 켈리가 6이닝 7피안타 3실점으로 무난한 투구를 했고 6회말 공격에서 대거 4득점을 올리며 4-3 역전에 성공하자 7회초 함덕주를 구원투수로 내보냈다.

함덕주는 추재현의 대타로 나온 전준우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갑자기 몸에 이상을 느낀 함덕주는 벤치에 사인을 보냈고 결국 강판되기에 이르렀다.

LG 관계자는 "함덕주가 왼쪽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라고 밝혔다. 함덕주가 부상으로 공백을 보였던 부위다.

[LG 함덕주가 2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LG의 경기 7회초 팔꿈치 통증으로 교체되고 있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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