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인, ♥민용근 감독과 결혼했다 "따뜻한 눈빛들 잊지 않겠다" 소감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유다인(본명 마영선·37)이 민용근(45) 감독과 결혼한 소감을 밝혔다.

유다인은 2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식을 잘 마쳤습니다"라고 전했다. 함께 올린 사진은 남편 민용근 감독과의 웨딩화보다. 유다인은 "결혼식에 와주신 모든분들 저희결혼에 기꺼이 참여해주신 분들 초대는 못했지만 축하해주신 분들까지 어제 저희를 바라보는 따뜻한 눈빛들을 잊지않겠습니다"란 소감도 덧붙였다. 사진 속 유다인과 민용근 감독은 손을 꼭 잡고 행복한 모습이다. 두 사람의 닮은꼴 외모도 인상적이다.

앞서 지난 6월 유다인의 소속사 프레인TPC는 "유다인 배우는 민용근 감독과 올 가을 결혼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소속사는 "가까운 친인척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 예정인 점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린다.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고 했다.

2005년 '건빵선생과 별사탕'으로 데뷔한 유다인은 드라마 '드라마 스펫려-보통의 연애', '한번 더 해피엔딩', '닥터스' 등의 작품으로 사랑 받았다. 남편 민용근 감독과는 영화 '혜화, 동'에서 함께 작업한 바 있다.

[사진 = 유다인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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