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화이자 2차 후기 "갈비뼈까지 아파"→다이어트 돌입 ('눈이부시게')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AOA 겸 배우 설현(본명 김설현·26)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했다.

23일 설현의 유튜브 채널 '눈이 부시게 by 설현'에는 '백신 2차 접종 24시간의 기록. 백신 브이로그'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설현은 코로나19 백신 화이자 2차 접종을 하기 위해 병원을 방문했다. 그는 "순식간에 맞고 나왔다"며 24시간 동안 몸의 변화를 기록으로 남겼다.

화이자를 맞은 직후에는 "1차 때 속이 안좋고, 오한이 들고 잠이 많이 오는 세 가지 증상이 있었다. 아직까진 아무렇지 않다"고 밝게 웃었지만, 접종 4시간 후 집에 돌아온 설현은 서서히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팔이 뻐근하다. 잠도 온다"며 낮잠을 잤다. 3시간 뒤에는 "눈이 엄청 부었다. 팔은 들기 힘들 정도로 많이 뻐근하다"는 말을 전하며 일어났다.

8~9시간이 지나자 미열 증세도 동반됐다. 그는 "머리도 아프고 추워서 소름이 돋는다"며 해열제를 복용했다. 또한 단호박, 계란, 우유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하며 "이번 주에 화보 촬영이 있어서 추석 연휴까지만 엄청 많이 먹고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다음 날 아침 설현은 "팔이 너무 아파서 갈비뼈 쪽까지 아프다"고 인상을 찡그렸다. 그는 "아파서 잠을 못 잤다. 타이레놀을 먹으니 좀 낫다. 그래도 참을 만한 정도의 아픔과 증세라 다행이다"라고 영상을 마무리했다.

[사진 = 설현 유튜브 '눈이 부시게 by 설현' 캡처]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