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선발출전' 마인츠, 아우크스부르크 대파하고 3연패 탈출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재성이 선발 출전한 마인츠가 아우크스부르크에 대승을 거뒀다.

마인츠는 23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에서 열린 2021-22시즌 분데스리가 9라운드에서 아우크스부르크에 4-1로 크게 이겼다. 이재성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19분 교체된 가운데 60분 남짓 활약하며 팀 승리를 함께했다. 마인츠는ㄴ 3연패 탈출과 함께 5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4승1무4패(승점 13점)의 성적으로 6위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마인츠는 전반 10분 오니시보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마인츠는 전반 15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침투한 벨이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트렸다. 마인츠는 전반 26분 부르카르트의 헤딩골로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24분 제키리가 만회골을 터트렸다. 이후 마인츠는 후반 후반 26분 부르카르트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멀티골에 성공했고 마인츠의 대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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