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광주 연고 여자배구 AI 페퍼스 초청…주장 이한비 시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KIA 타이거즈가 연고지 광주광역시의 첫 프로 배구단인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를 홈경기에 초청한다.

KIA는 2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홈경기에서 AI 페퍼스 주장 이한비와 외국인 선수 엘리자벳을 초청해 시구, 시타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한비와 엘리자벳은 이날 각각 시구자와 시타자로 나서 KIA 타이거즈의 승리를 기원한다.

KIA는 광주광역시의 첫 프로 배구단의 창단을 축하하고, 지역 프로 스포츠 발전에 함께 기여하면서 지역민들에게 기쁨을 전하자는 의미로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한편 지난달 30일 창단한 AI 페퍼스는 10년 만에 창단된 V리그 신생 여자 프로 배구단으로, 패기를 앞세워 돌풍을 노리고 있다.

[AI 페퍼스 이한비가 19일 오후 광주광역시 페퍼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21-2022 도드람 V리그' AI 페퍼스와 KGC 인삼공사의 경기에서 리시브를 하고 있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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