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MBC 측이 김태호 PD의 MBC '놀면 뭐하니?' 조기 하차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1일 한 매체는 김 PD가 당초 발표한 오는 12월이 아닌 10월까지만 '놀면 뭐하니?'를 이끌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놀면 뭐하니?'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지난번 발표대로 김 PD는 12월까지 '놀면 뭐하니?'와 함께 하며 프로그램을 이어갈 후배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도울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놀면 뭐하니?'를 이끌어갈 PD로 박창훈 PD가 유력한 것은 맞지만 아직 확정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앞서 MBC는 지난달 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 PD가 사의를 표명했다며 "12월까지 MBC 예능본부에서 프로그램 제작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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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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