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열풍에 의상도 인기 폭발…변신한 스타들 누구? [MD픽]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의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지난달 17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미국 넷플릭스에서 한국 드라마 최초로 1위를 기록하는 등 무서운 화제성을 자랑하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오징어 게임'은 추억의 과자 '달고나' 열풍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촬영장에 납품했다는 원조 달고나 가게는 번호표를 나눠줄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뤘고, 해외 팬들도 달고나 만들기에 도전하거나 구매하는 '인증샷'을 남겼다.

의상도 화제다. 영희부터 참가 번호가 적힌 참가자 트레이닝복, 진행요원 옷까지 각종 '오징어 게임' 속 캐릭터로 변신한 스타들을 모아봤다.

▲웃음 폭발, 싱크로율 100%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이 '오징어 게임' 속 캐릭터 영희로 변해 웃음을 안겼다. 유명 개그맨 부부 강재준과 이은형은 문세윤과 뭉쳐 완전체 '오겜' 등장인물을 완성시켰다.

개그우먼 홍현희는 실제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허성태 배우와 만나 특별한 사진을 찍었다. 영희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그의 뒤 날카로운 표정으로 다가가는 허성태가 몰입감을 유발했다.

▲이렇게 예쁜 '오겜' 참가자가?

그룹 아이즈원 출신 김민주는 '참가자 205번'으로 변신했다. 편안한 룩에도 감춰지지 않는 미모와 우아한 분위기가 팬심을 저격한다.

가수 겸 배우 손담비도 청록색 트레이닝복으로 참가자가 됐다. 그는 '오징어 게임'을 상징하는 동그라미, 세모, 네모를 머리핀으로 표현해 '깨알' 재미를 더했다.

▲네일아트→강아지 옷

개그우먼 김영희는 지난 14일 '오징어 게임' 네일아트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19일에는 반려견들에게 참가자 의상과 요원 옷을 입혀 네티즌의 뜨거운 반응을 유발했다. 특히 네 번째 손가락에 붙인 '달고나' 장식으로 디테일을 살린 김영희다.

[사진 = 이은형·신동·홍현희·김민주·손담비·김영희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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