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리, 디자인 강화한 기능성 선글라스 및 안경테 4종 출시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오클리가 차별화된 프레임 디자인이 돋보이는 기능성 선글라스 및 안경테 4종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캠든(CMDN)’, ‘하우스틴(HSTN)’ 선글라스 2종과 넥스트레벨(NXTLVL), 헥스 젝터(Hex Jector) 안경테 2종이다. 오클리만의 독자적인 아이웨어 기술과 캐주얼 모던한 디자인이 결합돼 스포츠 퍼포먼스를 위한 장비로서는 물론 일상 속 패션 아이템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먼저 캠든과 하우스틴은 유니섹스 제품으로, 오클리의 브랜드 헤리티지가 담긴 레이저 블레이드에서 영향을 받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트리거 스템(안경다리) 디자인이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가볍고 내구성이 강한 오매터 소재 프레임을 사용해 오랜 시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으며, 뚜렷한 색채 대비를 제공하는 프리즘 렌즈로 굴곡진 지형을 세밀하게 파악할 수 있어 퍼포먼스 향상에 도움을 준다. 일체형 렌즈인 캠든은 과감한 헤드 터닝 디자인이 보다 넓은 시야를 확보한다.

함께 선보인 넥스트레벨은 게이머를 위해 특별 제작한 안경테다. 넥스트레벨만의 독특한 템플 디자인은 헤드셋 착용 시에도 편안함을 유지하며, 이어삭(아이웨어 다리)과 노즈패드에 언옵테이니엄을 더해 활동 중 방해 요소와 불편함을 최소화한다. 더불어 확장된 사각 렌즈로 탁 트인 시야를 볼 수 있다. 헥스 젝터 역시 코받침에 트루브릿지와 언옵테이니엄을 적용해 스포츠 활동 중 격렬한 충돌에도 흐트러지지 않는 것은 물론, 템플이 머리 모양에 맞게 디자인돼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오클리 브랜드 매니저는 “이번 아이웨어 신제품은 독창성을 추구하는 MZ세대 소비자를 사로잡기 위해 기존 프레임 디자인에 많은 변화를 준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특히 코로나 팬데믹으로 게임과 아웃도어 활동에 많은 시간을 보내며 일상과 구분없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멀티플 제품이 주목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 디자인과 컬러 라인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오클리 신제품은 오클리 오프라인 매장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점 및 전국 안경점과 백화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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