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남편과 하루 2번 연락, 통화는 NO" ('애로부부')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남편과 하루 두 번 연락한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SKY채널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서는 결혼 9년 차 국제부부인 아내 제냐와 남편 김동찬이 출연했다.

이날 부부의 문제는 너무 잦은 연락 횟수였다. 남편의 휴대전화를 살펴본 결과, 아내는 하루 14번의 연락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MC 양재진은 "연락 횟수와 관심의 정도는 절대로 비례하지 않다. 성향 차이다"라며 홍진경에게 "남편과 하루에 몇 번 통화하느냐"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홍진경은 "하루에 두 번?"이라며 "두 번도 전화 통화는 아니다. 메시지다. 오늘 몇 시에 와? 저녁은? 이 정도다"라고 답했다.

이어 "엄마, 남편을 떠나서 누구를 막론하고 하루에 10통 이상 전화하는 건 정말 잘못하는 것"이라며 "상대방한테 너무하다. 가끔 특별한 날이면 모른다. 매일매일 그렇게 하면 전화벨만 울려도 공포스러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 체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방송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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