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영화 찍으러 영국 간' 박서준, 손흥민 경기 관중석에서 포착 [종합]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박서준의 근황이 의외의 장소에서 포착됐다.

27일 오전(한국 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스타디움에서는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아스널과 토트넘 훗스퍼의 경기가 펼쳐졌다.

손흥민이 선발로 출전한 이 경기에서 눈길을 끈 것은 관중석에서 포착된 박서준의 모습이었다. 박서준은 이번 시즌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은 채 경기를 관람했다. 박서준은 지난 1월 JTBC '뉴스룸'이 진행한 손흥민과의 특집 인터뷰에 진행자로 나서는 등, 다양한 기회를 통해 손흥민과의 친분을 드러내왔다.

한편, 박서준은 현재 마블 스튜디오 영화 촬영을 위해 영국에 머물고 있다. 출국 당시 박서준의 소속사는 "출연 작품명과 캐릭터, 촬영지, 촬영 기간 등을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만, 영화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추후에 발표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박서준이 출연하는 영화가 '캡틴 마블'의 속편 '더 마블스'일 것이란 소문이 7월부터 떠돈 바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AFPBBNews]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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