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고올레산 콩기름 레시피 콘테스트’ 협찬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롯데푸드㈜(대표 이진성)는 10월 2일 서울 영등포구 롯데푸드 본사 쿠킹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2021 미국산 고올레산 콩기름 레시피 콘테스트’ 행사를 협찬한다고 27일 밝혔다.

미국대두협회 한국주재사무소가 주최하고 롯데푸드에서 협찬하는 이번 콘테스트는 고올레산 콩기름을 활용한 단체급식 메뉴를 주제로 레시피 대결을 펼치는 대회다. 고올레산 콩기름의 우수한 품질과 장점을 국내 식품업계에 널리 알리고, 외식산업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레시피를 발굴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참가 대상은 영양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호텔&리조트나 단체 급식업체 및 식품회사에 근무 중인 영양사이다. 지난 17일 열린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 12명이 본선에서 레시피 경쟁을 펼치게 된다.

시상 내역은 대상(1명) 상금 200만원, 최우수상(1명) 상금 100만원, 우수상(2명) 상금 50만원, 장려상(8명) 상금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레시피 대전에 사용되는 고올레산 콩기름은 롯데푸드와 번기(BUNGE)사가 함께 선보이는 ‘롯데 고올레산 대두유’이다. 번기에서 공급하는 미국산 ‘고올레산 대두유’를 롯데푸드 천안공장에서 DIC(Dry Ice Condensing Vacuum System) 공법을 통해 완제품으로 만든 제품이다.

고올레산 대두유는 올레산 함량이 높은 대두를 엄선해 생산한 식물성 식용유로 올레산 함량이 높고 리놀레산 함량이 낮아 산화안정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올레산과 리놀레산은 식용유지를 구성하는 불포화지방산.

또한, 롯데 고올레산 대두유에 사용되는 고올레산 대두는 유엔의 지속가능성 개발목표(SDGs)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부합하는 미국 대두 지속가능성 인증규약(SSAP)을 준수해 생산되고 있다.

‘롯데 고올레산 대두유’는 산화 및 열에 대한 안정성이 높아 조리할 때 기름의 품질 변화가 적고 균일한 풍미를 유지할 수 있다. 같은 양을 사용할 때 더욱 많은 식품을 오래 조리할 수 있어 비용 절감 및 자원 절약이 가능하다. 완성된 요리의 산화도 상대적으로 천천히 이루어져 조리 직후의 요리 맛을 안정적으로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편 롯데푸드와 협업을 진행하는 번기는 제과 제빵용 제품에서 요리용 제품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한 세계적인 식용유지 생산 및 공급 업체이다. 두 회사는 2018년 12월부터 스페셜 식용유지에 관한 협력을 시작해 2020년 5월 산화 및 열에 대한 안정성이 높아 조리할 때 기름의 품질 변화가 적고 균일한 풍미를 유지할 수 있는 ‘롯데 고올레산 대두유’를 출시한 바 있다. 롯데푸드는 앞으로도 번기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식용유지 라인업을 도입할 계획이다.

[사진 및 이미지=롯데푸드 제공]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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