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가 풀타임 활약한 페네르바체가 올 시즌 리그 첫 패배를 당했다.

페네르바체는 20일 오전(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바샥셰히르와의 2021-22시즌 터키 수페르리가 5라운드에서 0-2로 졌다. 김민재는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페네르바체는 바샥셰히르전 패배로 올 시즌 리그 첫 패배와 함께 3승1무1패(승점 10점)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바샥셰히르는 전반 16분 추카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바샥셰히르는 후반전 추가시간 굴브란드센이 추가골을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강등권에 머물고 있던 바샥셰히르는 페네르바체전 승리로 리그 개막전부터 4연패 후 올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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