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복귀' 손흥민, 첼시전 평점 6.2점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부상 복귀전을 치른 가운데 토트넘이 첼시에

손흥민은 20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종아리 근육 부상에서 회복한 손흥민은 첼시전을 통해 부상에서 복귀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해 팀 공격을 이끌었다. 토트넘은 첼시와의 맞대결에서 고전 끝에 0-3으로 패했다.

손흥민은 첼시전에서 아찔한 순간도 있었다. 전반 32분 로 셀소의 침투패스에 이어 첼시 수비 뒷공간을 돌파한 손흥민은 슈팅을 시도하는 상황에서 상대 골키퍼 케파와 충돌해 쓰러졌다. 손흥민의 부상이 우려되는 상황이었지만 다행히 손흥민은 경기를 계속 이어갔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의 첼시전 활약에 대해 평점 6.2점을 부여했다. 손흥민과 함께 공격을 이끈 케인은 평점 6.3점을 기록했다. 2선에서 공격을 이끈 브리안 힐과 로 셀소는 각각 평점 6.1점과 5.9점을 얻었다. 토트넘은 대부분 선수가 평점 6점대의 저조한 평가를 받은 가운데 수비수 다이어가 평점 7.1점으로 팀내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한편 첼시의 수비수 티아구 실바는 평점 8.4점을 얻어 양팀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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