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복귀전' 손흥민, 첼시 GK와 충돌…토트넘, 전반전 0-0 종료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부상 복귀전을 치른 토트넘이 첼시와의 맞대결에서 전반전을 득점없이 마쳤다.

토트넘은 20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에서 저반전을 득점없이 0-0으로 마쳤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토트넘은 첼시를 상대로 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했고 케인과 로 셀소가 2선에서 공격을 이끌었다. 알리, 호이비에르, 은돔벨레는 중원을 구성했고 레길론, 다이어, 로메로, 에메르송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첼시 골키퍼 케파와 충돌하는 아찔한 순간도 있었다. 손흥민은 전반 32분 로 셀소의 침투패스와 함께 첼시 수비 뒷공간을 돌파했고 이후 슈팅을 시도하는 상황에서 골키퍼 케파와 충돌 후 쓰러졌다. 손흥민은 통증을 호소했지만 이후 경기를 이어갔다. 토트넘은 첼시와 팽팽한 승부를 펼치며 전반전을 마쳤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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