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의생2' 조정석, 전미도에 로맨틱 메시지 "이따 봐♥"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이익준(조정석)이 채송화(전미도)에게 달콤한 메시지를 남겼다.

1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에서는 이익준의 로맨틱한 면모가 그려졌다.

이날 이익준은 이른 시간부터 99즈의 커피를 챙겼다. 안정원(유연석), 김준완(정경호)의 손에 커피를 쥐어준 그는 채송화에게로 향했다.

하지만 채송화는 응급 콜을 받고 수술에 들어간 상황. 커피를 두고 가려던 이익준은 미소지으며 볼펜을 꺼내 들더니 컵홀더에 메시지를 적기 시작했다.

이익준이 놓고 간 커피의 컵홀더에는 '저녁쯤 수술 끝날 듯! 이따 봐'라는 글귀가 적혀있었다. 깨알같이 그려진 조그마한 하트가 두 사람의 관계를 보여주는 듯했다.

[사진 =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방송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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