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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언론 '토트넘 공격진, 케인이 못하면 손흥민처럼 해야 한다"
21-09-1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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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영국 현지 언론이 토트넘 공격진들의 분발을 요구했다.

영국 풋볼런던은 16일(한국시간) '케인이 골을 넣지 못하거나 결장할 때 손흥민은 앞으로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토트넘 선수들에게 그런 모습이 필요한 시기'라고 언급했다. 토트넘은 지난 11일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서 손흥민이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0-3 완패를 당했고 경기력에 대한 질책이 이어지고 있다.

풋볼런던은 '토트넘은 크리스탈 팰리스에게 0-3으로 졌고 손흥민의 결장이 큰 손실이라는 것이 증명됐다'며 '손흥민은 지난 시즌 케인과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였다. 프리미어리그 한시즌 사상 최다골 합작 기록을 경신했다. 손흥민은 부상 이전까지 토트넘이 치른 3번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모두 출전해 2골을 터트렸다'고 전했다.

특히 '토트넘은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슈팅 2개에 그쳤고 파이널서드로 침투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며 '산투 감독은 공격 2선에 위치한 알리에게 이전보다 조금 더 수비적인 역할을 주문한다. 공격진에서 중요한 옵션인 베르바인과 모우라는 케인이 결장한 초반 2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손흥민이 언제 복귀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다른 선수들이 출전 기회를 얻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공격진들은 손흥민처럼 창의적인 활약을 해야하는 부담이 있다. 베르바인 모우라, 브리안 힐 등은 손흥민의 부상으로 인한 영향이 있고 출전 기회를 얻었을 때 손흥민처럼 팀을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트넘은 오는 17일 렌(프랑스)을 상대로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 원정 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종아리 부상을 당한 손흥민은 이번 경기도 결장한다. 토트넘의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은 렌전을 앞두고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프랑스 원정에 함께하지 않는다"며 결장을 예고했다. 토트넘은 렌과의 원정경기를 치른 후 오는 21일 첼시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를 치르지만 산투 감독은 손흥민의 첼시전 출전 여부에 대해 "아직 모르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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