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오늘은 천국 쉬는 날? 천사가 내려와 있네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이 '천사'같은 선한 인상의 표본임을 입증했다.

3일 지민은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에 "나는 지금 감은 머리 히 #JIMIN"이라는 멘트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민은 밝은 조명 아래 셀카를 촬영하고 있다. 데님 소재의 상의를 입고 깔끔한 스타일링을 선보인 그는 링 귀걸이와 스카프를 매치해 풋풋한 소년미까지 장착했다.

또한 뽀얀 피부와 동그란 눈, 도톰한 입술이 사랑스러움을 '한도 초과'로 극대화하는 모습이다. 지민은 무표정으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팬심을 사로잡음과 동시에 가볍게 지은 미소까지 선보여 출구 없는 매력을 자랑했다.

특히 핑크빛 볼과 갈색 '덮머(덮은 머리카락)'는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명)의 마음을 정조준한다. 지민의 글을 본 팬들은 "나는 감은 머리"라는 멘트가 앞서 지난 2일 멤버 슈가의 글을 따라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며 두 사람의 훈훈함에 더욱 빠져들었다. 슈가는 "간만에 검은 머리 시절"이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한편 이를 본 네티즌은 "와 이 밤에 심쿵사ㅠㅠ 귀엽고 예쁘고 멋지고 다 해", "인형보다 더 인형 같아", "세상에 존재하는 좋은 단어 모두 다 갖다 붙여도 모자란 우리 지민", "지민의 행복은 아미의 행복, 보라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지민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버터(Butter)'로 미국 빌보드 '핫 100' 10주 연속 1위라는 새 역사를 썼다. 이와 더불어 싱글 CD '버터' 수록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또한 7월 24일 자 '핫 100' 차트에서 1위, 이어 연속 차트인 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사진 =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