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민, 요트 레이저급 메달레이스 최종 7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하지민(해운대구청)이 최종 7위로 올림픽을 마쳤다.

하지민은 1일 일본 가나가와 에노시마 요트하버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요트 레이저급 메달레이스서 10점을 받았다. 1~10차 레이스 합계 114점을 더해 총 124점을 기록했다. 전체 5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평균 점수 98점으로 최종 7위를 차지했다. 한국 요트 선수가 올림픽 메달레이스에 출전한 것도 처음이었고, 역대 최고 성적이기도 하다. 한편, 하지민은 아시안게임에선 2020년 광저우 대회부터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까지 3연패를 달성한 상태다.

맷 워렌(호주)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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