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컴백을 앞두고 팬들의 기대감을 자극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1일 자정 공식 홈페이지에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혼돈의 장: FIGHT OR ESCAPE'의 콘셉트 티저를 공개했다.

간식 바구니에 담긴 휴대폰을 비추는 것으로 시작되는 콘셉트 티저는 이어 휴대폰 화면에 형형색색의 스티커로 꾸며진 스케이트보드와 핑크색 돈 사진이 나타나며, 'LO$ER?(루저)' 'LO♡ER!(러버)'라는 메시지가 등장하고, 컴백일인 '2021.08.17'을 알리며 마무리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달 20일 공개한 'D-day 티저'에서 휴대폰 화면에 컴백 알림과 함께 띄운 달러($)와 하트(♡) 기호로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어 콘셉트 티저를 통해 두 기호가 포함된 단어 'LO$ER'와 'LO♡ER'를 공개하며 이 단어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더 큰 궁금증을 유발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17일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혼돈의 장: FIGHT OR ESCAPE'으로 컴백한다. 이들은 지난 5월 발매한 정규 2집 '혼돈의 장: FREEZE'에 이어 이번 리패키지 앨범으로 '혼돈의 장'의 2부작 시리즈를 완성한다.

한편 보드 커스터마이즈와 이모지 사용 등 Z세대(Generation Z, Gen Z)의 취향을 반영한 트렌디한 콘텐츠를 연이어 공개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일 'FIGHT'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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