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레슬링 男그레코르만형 130kg급 16강서 탈락[도쿄올림픽]

시간2021-08-01 14:22:44 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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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허무하게 한 판으로 끝났다.

김민석(울산남구청)은 1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 A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레슬링 남자 그레코르만형 130kg급 16강서 아민 미르자자데(이란)에게 0-6으로 졌다. 8강 진출에 실패하면서 대회를 마쳤다.

김민석은 1피리어드에 반칙으로 미르자자데에게 먼저 1실점했다. 이후 파테르 자세에게 잇따라 2점씩하며 0-5로 벌어졌다. 2피리어드서도 1점을 더 내주며 완패를 받아들여야 했다. 끝내 득점에 실패했다.

한국은 도쿄올림픽 레슬링 남자 그레코르만형에 김민석과 류한수(67kg급, 삼성생명)가 출전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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