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에 '싱어게인' 우승자 가수 이승윤이 출격한다.

1일 오후 방송되는 '코빅'에는 이승윤이 출연해 반전 예능감으로 폭소를 안긴다.

제작진에 따르면 '사이코러스'를 지원 사격하는 이승윤은 의외의 유쾌한 입담으로 현장을 쥐락펴락했다. 황제성과 양세찬의 짓궂은 개그에 직설적인 화법으로 응수하는가 하면, 이들이 개사한 박진영의 '허니(honey)' 노래에는 혹평을 이어가 웃음을 자아낸 것. 이승윤의 시원한 가창력과 황제성, 양세찬의 흥 넘치는 코러스가 어우러진 라이브 무대도 예고됐다.

2021년 3쿼터 5라운드에 접어든 '코빅'은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순위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두분사망토론' '슈퍼차 부부 in 조선'이 공동 1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코빅 엔터'와 '랜선 오디션'이 공동 3위, '사이코러스'와 '셀룰나이트'가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린 상황이다.

'두분사망토론'에서는 박영진과 2주 만에 복귀한 이상준이 '내가 좋아하는 여자 VS 나를 좋아하는 여자, 결혼 상대는?'을 주제로 치열한 토크 배틀을 벌인다. 이번 쿼터의 새로운 블루칩으로 떠오른 '랜선 오디션'에는 기상천외한 캐릭터의 랜선 방청객들이 대거 등장, 김두영이 이용진, 이진호, 김두영이 역대급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 '슈퍼차 부부 in 조선'의 이국주와 설명근은 차진 호흡을 자랑하며, '셀룰나이트'에서 이국주, 홍윤화는 세기의 커피 내기 대결을 걸었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코빅'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 = 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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