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강경호, 출격 직전 경기 취소…상대선수 코로나19 확진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17-8, 한국)가 출전할 예정이었던 코메인 이벤트가 취소됐다.

UFC는 1일(한국시각) “강경호와 하니 야히야(27-10-1, 브라질)가 맞붙는 밴텀급 맞대결이 취소됐다. 사유는 야히아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이라고 밝혔다.

UFC는 이날 ‘UFC Fight Night: 홀 vs 스트릭랜드’를 개최했다. 강경호는 야히아를 상대로 밴텀급 맞대결을 치를 예정이었다. 강경호로선 UFC 밴텀급 랭킹 진입을 위해 중요한 일전이었다. 강경호는 야히아를 상대로 UFC 4연승에 도전하려 했지만, 예기치 않은 변수로 인해 경기가 취소됐다.

한편, 강경호와 야히아의 맞대결이 취소됨에 따라 UFC는 나란히 UFC 1전 1패를 기록 중인 여성 스트로급 신인 샤이언 베이스와 글로이아 데 파울라의 대결을 코메인 이벤트로 편성했다.

[강경호.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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