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갓산·대산"…마마무 솔라, 안산 금메달 3관왕 축하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마마무 솔라가 양궁 국가대표 안산 선수의 금메달을 축하했다.

솔라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안산님. 금산. 갓산. 대산. 3산. 멘산"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양산의 모습이 담겼다. 태극기를 들고 있는 안산과 '사상 첫 3관왕 안산 금메달'이라는 자막이 눈길을 끈다.

앞서 안산은 마마무의 응원봉 '무봉' 배지를 착용, 마마무 팬임을 밝힌 바 있다. 이에 솔라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해당 사진을 게재하며 "안산님 한국 오면 들튀각"이라고 화답했다.

이를 본 안산은 "눈물이 좔좔 흐르고…진짜 너무 사랑하고…배지 아마 17년부터 달려 있었는데 너무 감사하고…사랑합니다"라며 "아니 이거 꿈인가 내가 왜 용선(솔라 본명)언니 스토리에 있냐고. 말도 안돼 그냥…믿기지가 않음. 용키(솔라 반려견) 집이라도 좋으니 들고 튀어주세요…아아니 아무튼…진짜 너무 좋아해요"라며 다시 한번 팬심을 드러냈다.

이후 26일 마마무 솔라와 문별은 네이버 NOW 라이브쇼 '스튜디오 문나잇'에서 안산을 콘서트에 초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안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해요. 스튜디오 문나잇 최고"라는 글을 게재하며 기뻐했다.

[사진 = 솔라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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