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 박연수 "지아·지욱 많이 커서 내 일 하고픈데 기회 오지 않아"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박연수가 과거를 회상하며 의지를 드러냈다.

박연수는 2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5년 전 웹드라마 '더 미라클' 홍윤화 씨 엄마 역할. 분량은 많지 않았지만 너무 행복했던 촬영"이라며 짤막한 영상을 올렸다.

2016년 공개된 웹드라마 '더 미라클' 일부다. 박연수는 개그맨 홍윤화의 엄마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이어 박연수는 "이젠 지아, 지욱이도 많이 커서 내 일을 하고 싶은데 기회가 잘 오지 않는다. 열심히 살다보면 좋은 날 오겠지"라며 연기 욕심을 드러냈고, 많은 네티즌은 "좋은 기회가 올 거다. 화이팅", "멋지게 아이들 키워낸 것처럼 멋진 기회 갖길"이라고 응원했다.

한편 박연수는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송종국과 2006년 결혼했으나 9년 만인 2015년 이혼했다. 딸 지아와 아들 지욱은 박연수가 홀로 키우고 있다.

[사진 = 박연수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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