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록기 "결혼 7년·50세에 낳은 子=귀한 손님"('알약방')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지난 2012년 11살 연하 모델 김아린과 결혼한 개그맨 홍록기가 7년 만에 얻은 아들 루안을 공개했다.

홍록기, 김아린은 2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알약방'에 출연했다.

이날 홍록기는 김아린이 챙겨준 콜라겐을 먹고 "원래 와이프가 (건강을) 잘 챙겨주는 편이다. 특히나 루안이 태어나고 나서는 좀 더 신경을 써주는 것 같다. 왜냐면 루안이가 초등학교 갔을 때 교감 선생님이 '형님'하고 인사하고 그러면 어색하잖아. 그러니까 티 안 나게 젊어보이게끔 하려고"라고 털어놨다.

이어 "(아들은) 집에 오신 귀한 손님? 끝까지 책임져야 하는 귀한 손님 같다"며 "내가 50세에 루안이를 낳았으니까 아무래도 좀 젊게 살고 건강하게 살아야지 루안이한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루안에 대한 큰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 MBN '알약방'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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