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 "시계 마니아? 난 금시계 없어요" 독특한 유머코드 ('유퀴즈') [종합]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조승우가 매력적인 유머코드를 선보였다.

2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17회에는 통역가 샤론 최, 그룹 SG워너비, 배우 조승우가 자기님으로 출연했다.

16년 만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조승우. 이날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조승우는 "내가 언제 유재석과 또 프로그램을 해보겠냐? 그런데 '런닝맨'은 뛰어야 하니까. 뛰는 걸 안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어 "조승우가 유명한 시계 마니아라는 말을 듣고 내가 오늘 롤렉스 금장시계를 차고 왔다"란 조세호의 말에, 조승우는 "난 오늘 시계 안 차고 왔다. 요즘 더워서 시계를 잘 안찬다. 그리고 나는 금 없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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