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오타니, 비거리 141m 초대형 홈런포 폭발…시즌 36호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LA 에인절스 '괴물' 오타니 쇼헤이가 시즌 36호 홈런포를 가동했다.

오타니는 2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 맞대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시즌 36호 홈런을 터뜨렸다.

오타니는 0-10으로 뒤진 5회말 2사 2루의 득점권 찬에서 콜로라도 선발 오스틴 곰버의 6구째 85.1마일(약 136.9km) 슬라이더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36호 홈런으로 비거리 463피트(약 141m), 타구 속도 110.4마일(약 177.6km)를 기록했다.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 사진 = AFPBBNEWS]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