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양키스전 안타+볼넷 멀티출루…탬파베이는 1점차 석패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코리안 메이저리거 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이 멀티 출루로 분주하게 움직였다.

최지만은 28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에 위치한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홈 경기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최지만은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삼진도 두 차례 당했다.

2회말 첫 타석을 맞이한 최지만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4회말 중전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6회말에는 볼넷을 골라 멀티 출루를 마크했다. 이어 브랜든 로우의 2점홈런으로 득점까지 성공했다. 이날 경기의 마지막 타석이 된 8회말에는 헛스윙 삼진.

경기는 탬파베이가 3-4 1점차로 석패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265.

[최지만.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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