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엔 삼겹살"…'홍현희 시매부' 천뚱, 반창고 붙인 채 열정 먹방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개그우먼 홍현희의 시매부 천뚱(본명 박정수)이 삼겹살 먹방을 펼쳤다.

25일 천뚱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천뚱TV'에는 '역시 상처엔 삽겹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와 함께 그는 "상처에는 육식해줘야 빨리 낫는다고 했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그는 "음식이 안 보인다고 하셔서 카메라 한 대 추가해 봤는데 어떠냐"라는 댓글을 남기며 구독자들과 소통하기도 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천뚱은 얼굴에 반창고를 붙인 채 등장했다. 앞서 그는 유튜브 커뮤니티에 "차 타고 가기엔 가깝고 걷기에는 먼 거리를 킥보드 타고 가다가 갑자기 배터리 방전이 됐는지 멈추는 바람에 얼굴에 상처가 좀 생겼네요. 컨텐츠 업로드 조금 늦어질 거 같습니다"라고 부상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천뚱은 "오늘은 삼겹살, 누룽지탕, 갓김치, 파김치를 먹어보도록 하겠다"라며 먹방을 시작했다. 가장 먼저 그는 노릇노릇 잘 구워진 삼겹살을 반으로 자르더니 파김치를 얹어 먹었다. 불판 한구석을 차지한 팽이버섯과 두부를 먹는 것도 잊지 않았다.

천뚱은 말 한마디 하지 않고 중간중간 누룽지탕을 확인하며 삼겹살 먹방을 이어갔다. 그는 불판 가득했던 삼겹살과 팽이버섯, 두부를 금세 해치우더니 다시금 꽉 채워 감탄을 자아냈다. 23분 만에 삼겹살과 누룽지탕까지 깔끔히 해치운 그는 "잘 먹었다"라고 인사한 뒤 자리를 떴다.

[사진 = 유튜브채널 '천뚱TV' 영상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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