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수술 될 것"…김기수, 코+안면윤곽 성형 결심한 이유 [종합]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개그맨 김기수가 성형수술 결심 이유를 허심탄회하게 밝혔다.

김기수는 25일 유튜브 채널에 '코랑 안면윤곽 2종 하러 갑니다'란 제목의 영상일기를 올렸다.

앞서 김기수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안면윤곽 및 코 성형 수술을 했다고 고백했다.

김기수는 "코 필러를 싹 녹이고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려고 한다. 코 필러를 제거하고 비뚤어진 곳을 바로잡고 한 듯 안 한 듯 코 수술을 진행할 거다. 턱 윤곽까지 잡고 올 거다. 대형 수술이 될 거다"라고 설명했다.

수술 당일 병원으로 이동하던 김기수는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표정이었다. 그는 "한 달 전부터 겁이 났다. 도축장에 끌려가는 느낌이다"라며 "잘하고 오겠다"라고 털어놨다.

곧이어 성형외과에 도착해 세안을 한 김기수는 원장과 상담까지 마친 뒤 본격적인 수술에 들어갔다.

영상 말미에는 얼굴에 부목을 감싼 김기수의 모습과 '자세한 후기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늘 관리에 소홀하지 않는 뷰티 유튜버 될게요'란 자막이 삽입됐다.

한편 2001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기수는 현재 뷰티 유튜버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김기수' 영상 캡처]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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